오픈포커스브레인(원하는 삶을 창조한는 주의력 사용법)
오픈 포커스 브렌인은 뇌 과학에 관한 과학 도서가 아닙니다. 책 제목에서 자칫 오해할 수 있으나 마음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알아차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의 저자인 레스 페미는 뇌파 바이오피드백 분야의 선구자이자 심리학자이며 프린스턴 바이오피드백 센터의 소장입니다. 뇌파 연구에 근거한 심리 상담을 해오면서 '주의를 기울이는 방식'을 전환시켜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오픈 포커스 기법을 개발하고 보급해왔습니다.
운동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공인 코치로 심신의 문제로 찾아온 수 천 명의 내담자들에게 이 기법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위해 쓴 그의 척 책으로 오픈 포커스 이론과 사례, 연습 방법들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오픈 포커스 브레인
넓은 들판에서 반 쯤 잠든 상태로 근육을 이완하고 느릿 느릿한 상태로 엎드려있는 사자가 있습니다. 이때 먹잇감의 무리가 나타나면 그 무리 중 먹잇감 하나에만 온 시선을 집중합니다. 나머지 먹잇감 무리들은 뒤 배경으로 물러나고 집중한 한 마리의 먹잇감의 행동과 소리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무리들의 소리와 행동은 귀와 눈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
이제 사자는 이완되고 확산된 주의 방식에서 한 대상에만 시각의 초점을 집중하는 주의 방식으로 옮겨갑니다. 그 결과 사자의 각성도는 높아집니다.
먹이를 쫓기 위한 사자의 근육 긴장도, 심장 박동수, 호흡률이 증가합니다. 이런 주의 방식을 저자는 '좁은 대상형 주의' 라고 합니다.
저자는 인간의 의식이 최상의 상태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좌우뇌의 기능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좁은 대상형 주의는 좌뇌의 기능이고 넓은 합일형 주의는 우뇌의 기능이라고 합니다. 이 두 주의 방식의 최적 결합을 오픈 포커스라고 합니다.
우리 인간은 오늘날 좁은 대상형 주의에 보상을 주는 문화에 살고 있습니다.
이 불균형을 바로 잡는 한 가지 방법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공간, 부피, 그 밖의 우뇌를 활성화 시키는 자극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우뇌를 활성화하는 열린 주의 방식을 활성화하면 우리 뇌의 알파파 동조가 일어납니다.
알파파 동조가 일어나면 기분이 나아지고, 긴장과 불안이 사라지거나 장기적으로는 기억력과 사고력, 창의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공간과 고요, 영원을 상상하는 것이 뇌의 부위가 활성화되어 알파파의 동조 현상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것이 오픈 포커스 주의 방식입니다.
" 눈과 눈 사이의 공간을 상상하라"
" 귀와 귀 사이의 공간을 느껴보라"
우리 몸의 공간을 상상함으로써 알파파의 동조를 증가해줍니다.
오픈 포커스는 명상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몸의 이완과 긴장과 불안의 감소등을 동일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알아차림과 마음 챙김이라는 명상의 상태를 뇌 과학이라는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명상은 생각을 알아차리고, 에고로부터 벗어나 참 나를 찾아가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오픈 포커스 역시 우리가 무엇을 의식하고 있는지는 알지만 '어떻게'의식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따라서 어떻게 의식하는지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에고로부터 벗어나 자아를 찾아가는 점에서는 유사합니다.
원하는 삶을 창조하고자 하시는 분은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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